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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고 잡다한 추천 리스트

을지로 직장인이 추천하는 직접 가본 찐맛집 4곳 : 마포쭈꾸미, 콘크리트 포이트리, 카페마마스, 풍년닭도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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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에서 회사 다니면서 가본 점심, 저녁, 와인바까지 각종 핫스팟들을 소개합니다 ! 

1. 마포쭈꾸미

[위치]

이 집은 을지로 3가 노포 느낌 가득한 골목에 있는 집입니다. 

을지로 3가역 기준으로 5번 출구 근처에 있습니다. 

 

 

쭈꾸미가 너무 땡겨서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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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안주류와 점심메뉴로 나눠집니다.

안주류인 철판쭈삼 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2,000 입니다. 

점심메뉴로 오징어볶음 이나 각종 찌개 순두부 등도 있는데 가격이 만원도 안되서 엄청 저렴하네요.

쭈꾸미를 다 먹으면 공기밥을 볶아주신다고 합니다. 

돼지고기, 오징어 는 국산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철판쭈삼이 나왔습니다. 
4인분을 시켰는데 딱 4인이 먹기 좋게 푸짐한 양이 나왔습니다.
매콤해보이는 소스에서 팔팔 졸여지고 있습니다. 
쭈꾸미 알도 큼직큼직하고 소스도 매콤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같이 간 사람들도 모두 만족했어요 ~ 
이런 쭈꾸미 집은 아무래도 쭈꾸미가 실한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 같아요. 
많이 맵지 않은 쭈꾸미라 맵찔이인 저도 너무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어요.
매운거 잘 못먹는데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술안주로도 너무 좋아요 ~ 
매콤한 안주가 딱 소맥이랑 잘어울립니다!

마포 쭈꾸미에서 주문한 Cass Fresh !

COLD BREWED 로 저온숙성으로 프레시하게 제조된 맥주라고 하는데 요런 에디션은 이날 처음 봤어요. 

 

[메뉴 1. 치즈플래터 ]

치즈 플래터를 주문했더니 각종 치즈와 크래커, 과일, 올리브가 한 접시에 담아져 나왔습니다.
와인 안주로 많이들 즐기는 치즈 플래터 ! 
브라운치즈, 과일치즈, 콜비잭치즈, 스모크치즈 등 다양한 치즈가 있어요.
특히 브라운치즈랑 과일치즈가 너무 맛있어요. 
양이 적은게 아쉬울 뿐 ! 
크래커위에 치즈를 같이 올려먹는것도 좋을 거 같아요..! 

[메뉴 2. 멜론& 하몽 ]

멜론 위에 하몽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를 얹은 또 다른 와인 안주도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멜론과 하몽의 조합이 잘 어울릴까 싶었는데.. 왠걸 .. 오묘한 두 식재료의 조합이 특이했습니다! 
와 너무 맛있다기보다 오 이런 음식도 있군 싶은 별미의 느낌 이었습니다. 

 

3. 카페 마마스 

제가 자주 즐겨먹었던 카페 마마스라는 집입니다.

위치는 미래에셋 센터원 건물에 있어서 종각역과 을지로 3가역 근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진은 제가 매번 즐겨 먹었던 리코타치즈샐러드 인데 이게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

 

가격은 14800원이나 하는 사악한 가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주 시켜먹을 정도로 너무 맛있는 것.. 

리코타치즈를 아주 많이 토핑으로 넣어주는 샐러드여서 

다 먹고 나면 배도 부르고 옆에 빵도 진짜 맛있습니다. 

여러 샐러드 집에서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먹어봤지만 마마스를 넘어서는

리코타치즈샐러드 맛집은 처음이었어요.. 굿~! 

 

카페 마마스에는 파니니 맛집으로도 유명해요 ! 
약간 미국에서 먹는 한끼 느낌의 한접시에요.
먹물 빵 안에는 치즈가 꾸덕하게 들어가 있어서 배부르고 맛있는 한끼를 즐길 수 있어요 ! 
많은 동료분들이 즐겨 먹었던 메뉴 중 하나인 불고기 파니니 입니다 ! 
4. 풍년 닭도리탕 

[위치]

마지막 집인 풍년 닭도리탕 입니다.
여긴 을지로보단 조금 더 떨어진 시청역에서 가까운 맛집이에요. 
마지막 집인 만큼 수요미식회 에 등장한 맛집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메뉴]

가게 이름 그대로 닭도리탕 이 메인인 집입니다.
닭도리탕을 사먹어본 적이 많지 않아서 기대안하고 일단 가봤습니다. 
닭도리탕은 집에서 먹는게 최고라고 생각하거든요 ~!  
여기도 찐맛집의 느낌이 납니다. 
매콤한 양념소스에 닭고기와 감자를 푸욱 끓여주었어요.

닭 고기 양도 꽤 많은 편이고, 무엇보다 국물이 너무 맛있습니다.

술안주로 먹어줬느데 술이랑도 너무 잘 어울리는 안주였어요.
가게 안에 보면 50대 60대 분들이 굉장히 많아서 '아 여긴 찐맛집이구나' 했습니다. 

닭고리를 어느정도 먹고 우동사리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그냥 닭고기만 먹긴 아쉬운 국물이에요..
우동사리에 국물맛을 녹여서 즐겨주니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여기까지 제가 을지로 다니면서 먹어본 다채로운 찐맛집 4군데를 소개했습니다.

다 직접 가보고 맛있는데만 소개하려고 했으니 참고해서 맛있는 한끼 즐기시길 바래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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