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주 여행에서 갔던 카페와 맛집 후기를 데려왔어요 ~
즉흥으로 갔던 카페인데 이렇게 카페 안에 책이 있더라고요 ~
아무튼, 떡볶이
책이 굉장히 많아서 좋았어요.
책 읽는 걸 좋아하는 저는 카페에 책이 있는걸 참 좋아해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초콜릿 케이크와 코코넛 휘낭시에를 주문했어요!
하나는 달달하고 다른 하나는 고소해서 아주 환상의 조합입니다.
커피랑 아주 잘 어울리는 디저트 두 개와 귀여운 포크까지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감성 넘치는 조명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21년 6월의 일기
원고지가 있길래 그때의 감성에 푹 젖어 글을 써봤습니다.
동생과의 첫 여행이 꽤 좋았나 봅니다.
카메라 들고 옛 감성 살려서 거울 사진도 찍어봅니다.
내 보물 같은 동생..❤
느낌 있죠?
떠나기 전에 마지막 끼니를 하러 온 금암 순대
전주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것 중 하나에 다들 피순대를 많이들 얘기하시길래
음.. 순대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한번 먹으러 와봤습니다.
금암 순대 tel : 272- 1394
사실 피순대는 소주 안주로 즐겨줘야 더 좋다고 하는데
저희는 일정상 낮 시간에 방문하게 돼서 아쉬웠어요,, (˘̶̀• ̯•˘̶́)
전주에 피순대 맛집으로 유명한 집이 조점례 할머니 피순대 랑 금암 순대 이렇게 두 집이 있는데
조점례 할머니 피순대는 예전에 방문했을 때 특유의 냄새가 나서 죄다 남겼던 기억이..
금암 순대는 안 그러길 바라면서 방문했습니다 ȏ.̮ȏ
금암 순대 메뉴판이에요
암뽕 모둠, 막창 모둠, 머리고기, 피순대
각종 국밥류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뼈다귀탕..?
가격이 막 싸진 않아요
밥으로 먹기엔 국밥 메뉴가, 술이랑 같이 먹기에는 모둠이나 안주 메뉴가 좋을 거 같네요!
전 메뉴 포장되고 쌀, 돼지고기 다 국내산을 쓰네요 :)
깍두기, 부추, 새우젓, 콩나물, 김치 등 밑반찬이 나오고
주문한 막창 모둠이 나왔습니다
원래 피순대 먹으려고 했는데 어차피 모둠을 시키면
다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막창 모둠을 주문했습니다!
오소리감투, 염통, 피순대, 막창순대가 한 접시에 예쁘게 담겨 나왔습니다.
장기 파티 (❁´◡`❁)
오소리감투 진짜 좋아하는데 많이 나와서 너무 신났어요 염통은 당연히 말해 뭐해~
막창순대가 예전에 예천에서 먹어보고 처음 먹어보는 거였는데 음... 돼지 특유의 냄새가 좀 나서
그런 냄새에 비위가 자주 상하는 저는 많이 못 먹겠더라고요
대망의 피순대...!
이 피순대도 냄새가 꽤 나서... 힘들었습니다
일단 확실한 건 피순대나 막창 모둠과 같은 장기 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어서 금암 순대를 방문한 거라면
절대 낮에 가면 안 될 거 같아요 ~
최소 밤에 가서 소주 한잔이랑 같이 먹어주면 괜찮을 거 같은 집!
하지만 저처럼 장기 냄새에 대한 비위가 약하다면.... 피순대는 도전하지 마시길..!
그럼 추워지는 날씨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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